[Hi_High] #05 정재광의 내일 Interview
[Hi_High] #05 정재광의 내일 Interview
비 오는 날씨를 좋아하고 걷는 걸 좋아하는 그는, 자신을 재미 없는 것 같지만 가끔 재미있는 포인트가 있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호기심도 하고 싶은 것도 많은 정재광의 내일은 비가와도 맑을 예정이다.
평소 자신을 꾸미는 일에 관심이 많은 편인가요?
옷에 관심이 많아가지고요. 옷을 보는 걸 좋아해요. 디자이너가 어디서, 어떠한 영감을 받아서 어떻게 표현되는 지에 대해서 알게될 때 즐거움과 배움을 많이 느끼는 것 같아요. 그래서 패션 뿐만 아니라 전시회도 자주 보러 다니고요.
어떤 날씨를 가장 좋아하세요?
비 오는 날을 되게 좋아해요. 그날 걷는 거 좋아해요. 최근에도 걸었어요. 우산을 들고 걸을 때도 있고 아니면 우산을 들지 않고 그냥 우비, 우비 같은 걸 쓰고 슬리퍼 신고 걷는 걸 좋아해요.
비 오는 날 걸을 때 들으면 좋은 음악 추천해 주세요.
비 오는 날 걸을 때 음악을 들으면 에어팟이 망가지는데 (웃음). 영화 <마션> OST 인데요. 되게 올드할 수 있어요. 근데 그냥 그 음악을 들으면 경이로움을 좀 느끼는 것 같아요.
정재광이라는 배우는 어떤 사람인가요?
차분하고 조용한? 재미 없을 것 같은데 가끔 재미있는 포인트가 있는 그런 사람인 것 같아요. 그리고 제 안에 귀여움이 있어가지고요. 재미있는 지점의 모습들이 있습니다.
요즘 가장 재미있게 느껴지는 게 있으세요?
걷기, 그리고 그림 그리기요. 그림 그릴 때도 되게 재밌어요. 잘이 아니라 그냥 재미있게 즐겁게 즐기면서 그리고 있어요.
앞으로 해보고 싶은 배역이 있다면?
너무 많아요. 멜로도 하고 싶어요. 그리고 스릴러도 해보고 싶고, 액션도 해보고 싶어요. 너무 많아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정재광이라는 배우에게 붙었으면 하는 수식어가 있나요?
연기파 배우. 배우가 연기를 잘해야죠. 제 연기를 신뢰하고 볼 수 있는 그런 배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CREDIT
- EDITOR HiSTORY D&C
- PHOTOGRAPHER조혜정
- HAIR박내주(빗앤붓)
- MAKEUP손예진(빗앤붓)
- STYLING홍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