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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에게 죽음을’ 고보결, 톱스타로 화려한 변신… 세련된 비주얼 눈길

  • ’10년 짝사랑’ 변요한 배우와 남다른 애틋한 케미 자랑

배우 고보결이 화려한 변신을 선보였다. 

고보결은 지난 16일 첫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에서 톱스타 ‘최나겸’으로 눈부신 첫 등장을 알렸다. 

나겸은 광고 촬영 현장에서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으며 등장, 세련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촬영이 끝나자마자 힐을 손에 들고뛰어나간 나겸은 다급하게 운전해 어딘가로 향했다. 도착한 곳은 바로 교도소. 나겸은 출소한 정우(변요한 분)을 끌어안으며 “너무 고생했어. 네가 내 앞에 있다니 안 믿긴다. 밖에서 보니까 더 멋있다”라고 애틋함을 표했다. 

나겸은 막 출소한 정우가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인사할 수 있도록 정장과 국화를 미리 준비해뒀다. 핸드폰도 살뜰히 챙기며 다시 사회에 나온 정우를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사실 나겸은 정우를 오랫동안 짝사랑해왔고, 정우가 감옥에 있던 10년 동안에도 그 마음은 계속 이어졌다. 변함없는 마음으로 정우를 바라봐 온 나겸이 앞으로의 전개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고보결은 청순하고 화사한 비주얼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톱스타 ‘최나겸’ 역에 완벽하게 녹아들었다. 촬영 현장 카메라 앞에서는 프로다운 면모를 뽐내다가도, 짝사랑 상대인 정우 앞에서는 다정하고 부드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나겸을 고보결은 섬세하고 담백하게 그려냈다. 정우 역의 변요한 배우와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기도. 특히 고보결은 이전 ‘성스러운 아이돌’, ‘하이바이, 마마!’에서 연기한 캐릭터들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고보결이 출연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2회는 오늘(17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끝>

#사진 제공 : MBC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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