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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옆경2’ 오의식, 폭탄 해체 성공…180도 달라진 카리스마 ‘강도하’로 쾌감 선사!

  • 오의식, 캐릭터에 맛을 더한 ‘강렬한 눈빛+침착함 잃지 않는 연기’
  • 김래원X공승연X강기둥’과 새로운 공조 시작 알린다… ‘소옆경2’ 오의식 활약 기대 UP

배우 오의식이 카리스마 넘치는 변신을 선보였다.

오의식은 지난 1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극본 민지은, 연출 신경수)에서 ‘강도하’ 역을 맡아 전 작품에서는 볼 수 없던 색다른 면모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연이은 폭발과 화재 사고, 봉도진(손호진 분)의 죽음으로 예측할 수 없는 긴박한 전개가 계속되는 가운데,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4회에서는 새로운 사건을 마주한 경찰, 소방, 국과수의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봉도진이 죽기 직전 남긴 양초를 증거로 이번 태원 연쇄 방화 사건의 범인은 양상만(윤상화 분)임이 밝혀졌다. 진호개(김래원 분)을 비롯한 경찰, 소방은 양상만을 쫓았고, 그 과정에서 양상만이 또 다른 방화를 계획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다음 방화 예정 장소는 송설(공승연 분)이 거주하고 있는 오피스텔. 이에 송설은 또 한 번 위기에 빠지고 말았다.

위기의 순간 등장한 대한민국 공군 폭발물 처리반 EOD ‘강도하’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강도하는 오피스텔 엘리베이터 내부에 고성능 기폭장치와 평형계와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 혼자 폭탄을 해체하겠다고 선언했다. 말리는 대원들에게 “전부 나가라고! 안 들려! 타이머 동기화하고, 데리고 나가! 이거 명령이야!”라고 소리치며 카리스마 있는 리더십을 발휘했다.

줄어드는 시간 속 헬멧과 장갑까지 벗어던진 채 기폭장치를 해체하는 강도하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긴장감이 고조되는 그때 강도하는 송설에게 “무슨 색 좋아합니까?”라고 물었고, ‘빨간색 빼고 좋다’라는 송설의 대답에 빨간색 옆 다른 전선을 끊고 기폭장치 해체에 성공했다. 극 후반, 사건이 일단락되고 강도하는 EOD를 떠나며 이후 행보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간 의미심장한 대사와 눈빛, 흉터 때문에 태원 연쇄 방화 사건의 범인으로 오해받았던 강도하였기에, 4회 속 EOD 요원으로의 활약은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오의식은 카리스마 있는 ‘강도하’로 완벽하게 분했다. 특히, 폭발 직전 절체절명의 순간에도 침착함을 잃지 않는 캐릭터에 빠져든 오의식의 연기는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 전작 ‘일타 스캔들’에서는 담백한 연기로 순수한 ‘남재우’ 역을 소화했다면,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서는 180도 달라진 강렬한 눈빛과 분위기로 보는 이들을 압도했다.

한편, 오의식이 출연하는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매주 금, 토 밤 10시 방송된다. <끝>

#사진 제공 : 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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