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 천국의 문지기 송중기
[POST] 천국의 문지기 송중기
벌써 입사한 지 거의 두 달…
(첫 출근 후기는 지난 포스트 참고!)
업무는 어느정도 적응했는데,
송중기 선배의 미모는 도무지 적응이 안된다
나 이대로 괜찮을까?
오늘도 어김없이 (미모) 열일 중인
송중기 선배
업무가 산더미여도
미소를 잃지 않는 프로 미소천사
방심한 사이 훅 들어오는 미소는
심장에 직.격.탄
진지했다가
왕 귀여워지는 송중기 선배
기 기 기자로~ 끝나는 말은~♬
울애기
송중기
귀엽기
있기 없기?
♬
어휴
정신차려야지
회사에서 이게 뭐하는거야!
갑자기 사라진 송중기 선배
여기 들어가셨나?
똑똑
“누구세요?”
“여기는 아무나 못 들어오는 곳인데”
여기? 선배님 마음 속을 얘기하시는건가?
이미 제 마음 속엔 들어오셨는데요..
“특별히 들어오게 해준 거니까 얌전히 있어”
네~ (,,>᎑<,,)
선배 얼굴 보자마자 깨달았어요
아까 그 문이 무슨 문인가 했더니
천국으로 가는 문이었네요
미모 대폭발 여기가 극락
‘기’자로 끝나는 말 하나 더 추가요!!!
ଘ 천국의 문지기 송중기 ଓ
이걸 돈 안 내고 월급 받으면서
봐도 되는 건지…
내가 바로 월급루팡?
그렇다면
선배는 내 마음을 훔치는
♥ HEART LUPIN ♥
오늘도 어김없이
전 야근 확정입니다
근무시간 내내
선배만 보느라 아무 일도 못했거든요
이렇게 차곡차곡 야근수당을 모으면
조만간 아파트 한 채 장만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근데 집이 있으면 뭐하죠?
회사가 더 좋아서 집에 들어갈 시간이 없는데..
“그래도 집에는 들어가야지.
우리 내일 또 보자”
CREDIT
- 사진 / 글하이지음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