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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오늘로 완결, 굿바이 나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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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 웹툰의 간판 작가 ‘나강남’ 역으로 활약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사로 잡았던 임철수 배우

얄미워도 미워할 수 없고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냈는데요,

<오늘의 웹툰>이 지난 17일 완결됨과 동시에
시청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임철수 배우의 종영 인사를 준비해왔습니다



Q. 나강남을 통해 보여주고 싶었던 모습은 무엇이었나요?

임철수 배우 : 나강남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출발점이 된 단어는 ‘솔직함’이었습니다. 솔직함이란 소신이 될 수도, 실수가 될 수도 있는데 그런 소신과 실수 사이를 외줄타기 하듯 그려내고자 노력했습니다. 자기 사람을 지키고, 자기 일을 이기적일 만큼 사랑하고, 그래서 실수도 하게 되는, 어디선가 보았을 만한 솔직한 인간으로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Q. <오늘의 웹툰>뿐 아니라 <환혼>에서도 맹활약하며 대세 씬스틸러라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소감이 어떠신가요?

임철수 배우 :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현장에서 많은 분들이 애써주신 덕분인 거 같습니다. <오늘의 웹툰> 조수원, 김영환 감독님은 배우들과 소통을 많이 나누며 의견을 존중해주셨고, 현장 분위기가 배우들 간에도 장면에 대한 이해와 흐름들을 편하고 심도 있게 나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감사한 평을 듣게 된 거 아닐까 싶습니다.



Q. 나강남의 좌충우돌 연재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겨줬는데요. 배우님이 생각하시는 나강남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개인적으로 나강남으로 지내면서 인상 깊었던 건 어떤건지도 궁금합니다.

임철수 배우 : 앞서도 말씀 드렸지만 ‘솔직함’ 이 가장 큰 매력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밀어붙이면서도 자신의 위약함을 직접 말로 표현할 수 있는, 그 솔직함이 가장 큰 매력인 거 같습니다. 나강남은 웹툰 작가다 보니 작업실에서 촬영을 할 때가 많았는데, 인기 작가 답게 작업실이 크고 웅장했던 게 기억에 남습니다.



Q. 마지막으로 드라마를 애청해주신 시청자분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임철수 배우 : 개인적으로 정말 행복하게 촬영한 작품입니다. 저에게 소중한 작품을 시청자분들께서도 소중하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웹툰>을 통해 온 마음이 정화되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 작품을 위해 잠 못 이루며 힘써주신 스탭분들, 배우분들, 하이지음스튜디오 가족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 보너스 미공개 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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