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트랙 #2’ 권승우, 극 활기 더하는 ‘에너자이저’ 활약! 노상현과 티격태격 케미 눈길
- 권승우, MCN 회사 부대표 ‘창식’ 캐릭터 매력 더하는 자연스러운 연기
- ‘노상현-금새록’ 재회의 우연한 오작교! 궁금증 유발
배우 권승우가 ‘만능 에너자이저’로 활약했다.
지난 6일 공개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사운드트랙 #2’에서 권승우는 ‘창식’ 역으로 분해 사랑스럽고 통통 튀는 매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유명 MCN회사 ‘플레잉스튜디오’의 부대표이자 수호(노상현 분)의 절친한 형인 창식은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로 이명에 시달리는 수호를 돕고자 나섰다. 함께 병원에 다녀온 창식은 수호에게 “한 달만 일을 쉬자”고 제안했고, 악기를 배워보라는 의사 추천에 따라 바로 피아노를 준비시켰다. 수호를 위한 창식의 걱정과 추진력이 합쳐진 것. 이 과정에서 티격태격하는 창식과 수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소소한 웃음을 자아냈다.
창식은 의도치 않게 헤어진 연인인 수호와 현서(금새록 분)를 다시 만나게 해주는 오작교가 되어주기도 했다. 추천받은 피아노 선생님이 바로 현서였고, 고용 후 수호가 술만 마시면 찾던 전 여자친구와 동일 인물이었다는 사실에 놀라며 극에 재미를 더했다.
권승우는 ‘창식’ 캐릭터에 녹아든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특유의 자연스럽고 능청스러운 연기는 캐릭터와 어우러졌다. 무엇보다 수호 역의 노상현 배우와 애틋하면서도 유쾌한 케미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앞으로 이어질 ‘사운드트랙 #2’에서 또 어떤 활약으로 극에 에너지를 불어넣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권승우는 연극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연극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로 데뷔 후 ‘수상한 흥신소’, ‘라이어’, ‘옥탑방 고양이’, ‘형제의 밤’ 등을 통해 무대 경험을 쌓았다. 이어 ‘빈센조’, ‘유미의 세포들’ 등의 다양한 작품에서 찰떡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사운드트랙 #2’는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공개된다. <끝>
#사진 제공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