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에서 뭐하Share?’ 정재광, 삼각 로맨스에 텐션 불어넣으며 안방극장 눈도장
- 설렘과 애틋함 넘나든 ‘심쿵’ 유발 전 남자친구 활약
- 탄탄한 연기력+설레는 존재감, 시청자 사로잡았다!
배우 정재광이 설레는 존재감으로 삼각 로맨스에 짜릿한 텐션을 불어넣었다.
지난 2, 3일 방송된 tvN 드라마 프로젝트 ‘오프닝(O’PENing)’의 첫 작품 ‘오피스에서 뭐하Share?’(극본 최보윤, 연출 김강규)에서 정재광은 다정하고 섬세한 성격의 프리랜서 카피라이터 ‘전진석’으로 분해 디테일한 연기를 선보였다.
전진석은 위다인(하윤경 분)과의 오랜 연애를 마치고 헤어진 후 뒤늦게 이별을 후회하는 인물이다. 우연한 기회로 위다인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 전진석은 조심스럽게 그의 마음을 다시 두드렸다. 붕어빵을 좋아하는 위다인을 위해 붕어빵을 먼저 사서 건넸고, 감기에 걸리면 과일만 먹는 것을 알고 과일을 들고 병문안을 가기도 했다. 위다인의 사소한 습관들을 모두 기억하고 챙겨주는 전진석의 행동들은 설렘을 일으켰다.
전진석은 다정한 온도로 ‘심쿵’을 유발하다가도, 애틋한 진심으로 마음을 울리게 했다. 위다인의 생일 전날, 제일 먼저 축하해주고 싶었다고 선물을 건네며 전한 진심은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전 연인을 향한 눈물 섞인 고백에는 미안함과 그리움, 후회가 가득 묻어났다. 그러나 그의 애틋한 고백이 위다인의 마음을 돌리지는 못했다. 위다인은 박현우(이학주 분)와의 관계를 털어놓으며, 전진석에게 흔들린 건 사실이지만 그 마음이 사랑은 아닌 거 같다고 거절했다. 혼란에 휩싸인 전진석은 더는 위다인을 붙잡을 수 없었다. 위다인은 결국 새로운 사랑을 택하게 됐다.
정재광은 청춘의 뜨거운 사랑과 가슴 아픈 이별의 감정들을 완벽하게 그려냈다. 헤어진 연인을 향한 복잡한 감정들을 디테일하게 녹여내면서도, 훈훈한 비주얼로 전진석의 다정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동료들에게 위다인과의 관계를 들키지 않기 위한 깨알 같은 현실 연기와 위다인의 썸남 박현우와의 묘한 신경전은 웃음을 자아내기도. 정재광의 디테일한 연기는 공유오피스를 배경으로 기막히고 아찔한 삼각 로맨스 전개를 더욱 흥미롭게 이끌었다.
이처럼 탄탄한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은 정재광은 ‘오피스에서 뭐하Share?’에 이어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와 영화 ‘범죄도시2’를 통해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