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투 삼달리’ 양경원, 180도 캐릭터 변신 성공! 신동미와 케미 궁금증 UP
- 양경원, 깔끔한 슈트핏+엉성한 성격! 반전 매력의 캐릭터 완성
- ‘빅마우스’의 공지훈 → ‘웰컴투 삼달리’ 전대영… 같은 정장 다른 성격!
배우 양경원이 ‘웰컴투 삼달리’의 첫 등장을 알렸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4회에서 양경원은 진달(신동미 분)의 전 남편이자 AS그룹의 대표 ‘전대영’ 역으로 첫 등장했다.
돌아온 세 자매 진달, 삼달(신혜선 분), 해달(강미나 분)로 정신없는 삼달리. 세 자매에 이어 제주에 새롭게 등장한 대영은 깔끔한 양복 차림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멀끔한 겉모습도 잠시, “AS그룹의 제주 테마파크 조성을 성공하지 못하면 돌아올 생각하지 말라”는 아버지의 호통에 주눅 드는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진달이 AS그룹의 비리를 폭로하고 대영과 이혼한 사실은 삼달의 사건과 함께 이미 알려진 상황. 전처 진달의 친정 제주에 온 대영과 AS그룹의 제품만 봐도 치를 떠는 진달의 엇갈리는 모습은 이후 보여줄 두 사람의 케미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양경원은 작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빅마우스’의 ‘공지훈’ 역과는 180도 다른 변신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악랄한 악의 결정체였던 ‘공지훈’과 같은 정장을 입었지만, 조금 엉성하면서도 순수한 캐릭터의 면모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제주에 온 새로운 인물 ‘전대영’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양경원이 출연하는 JTBC ‘웰컴투 삼달리’는 매주 토, 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끝>
#사진 제공 : JTBC ‘웰컴투 삼달리’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