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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시’ 오의식, 권력 쫓는 경찰의 의미 있는 종영 소감 “통쾌한 시간 되셨길”

  • ‘눈빛+무미건조한 말투’ 연기 내공으로 증명한 ‘출세 지향형 경찰’

‘크래시’ 오의식이 의미 있는 종영 소감을 전했다.

화끈한 액션과 전개로 화제를 모은 ENA 월화드라마 ‘크래시’가 지난 18일 12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오의식은 경찰청 중대 범죄 수사과 팀장 ‘이태주’ 역을 맡아 내공 있는 연기를 펼쳤다. 특히 권력을 쫓는 출세 지향형 경찰 캐릭터에 완벽하게 스며든 눈빛 연기와 무미건조한 말투 등으로 매력을 더했다. 자신이 모시던 표명학(허정도 분) 청장이 살인 사건에 휘말리자 바로 전화를 피하고, 비리를 내부고발하며 출세욕의 정점을 드러냈다. 이처럼 오의식은 등장만으로 긴장을 불러일으키고 몰입감을 더하며 ‘빌런’으로 활약했다.

작품을 마치며 오의식은 “그동안 ‘크래시’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정의를 구현해 나가는 TCI팀을 보면서 통쾌한 시간이 되셨길, 또 여러분에게도 응원의 시간이 되셨길 바랍니다”라며 깊은 의미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태주를 연기하면서 고민도 많았지만 배우로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연기하겠습니다. 많이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세요!”라는 감사 인사와 함께 포부를 드러냈다.

올해 드라마 ‘밤에 피는 꽃’, ‘크래시’와 연극 ‘그때도 오늘’을 오가며 열일 행보를 이어온 오의식은 새로운 작품 속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끝>

#사진 제공 : 하이지음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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